풋조이 실전라운드 2탄 – 풋조이 DNA를 신고 솔모로CC 에서 라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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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mmunity.footjoy.co.kr/archives/11162복사

풋조이 DNA 실전라운드 2탄입니다. 원본은 아래와 같이 두 개의 포스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분씩 추출해서 하나로..
http://blog.naver.com/azurepark/140211111554
http://blog.naver.com/azurepark/140211112558

렉스필드에어와 마찬가지로, 아마추어로서 라운드하면서 느끼는 착용감 등에 대해 라운드 후기 형식으로 기재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풋조이 DNA가 좋아서 그런지, 라베했습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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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방문한, 솔모로CC 클럽하우스.. 멀리서 보면 무슨 공장같은 분위기.. ㅋ
솔모로CC에 다녀왔다. 오후 1시 40분 티오프. 다소 급하게 운전해서 도착한 골프장.
하지만 좋은 날씨, 좋은 티오프 시간, 그리고 즐겁고 유쾌한 동반자들 덕에 오늘 하루가 즐거울 것 같이 느껴졌다.

솔모로.. KPGA 경기가 열리기도 했고, 작년에 쉬었으나 올해 다시 열린다고 한다.
TV로만 봐왔고, 어렵다는 이야기도 듣고, 좋다는 이야기도 듣고.. 그래서인지 기대가 되는 골프장이었다.
다소 공장같은(?) 외관의 클럽하우스를 보니, 클럽하우스에서 읽혀지는 긴 시간이 더 멋진 코스와 조경을 기대해도 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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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그린에서 퍼팅도 살짝 연습하고.. 그린이 꽤 빠르네..
신발은 지난 렉스필드에 이어 풋조이 DNA 보아타입과 함께.. 너무 좋다.
그린에 밀착된 스파이크.. 풋조이 DNA의 스파이크의 접지력은 정말 대단하다. 그러나 저 스파이크는 그린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는다.
신고 걸으면 폭신폭신한 느낌의 풋조이 DNA.. 밑창의 쿠션때문이기도 하지만, 스파이크 자체도 탄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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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 DNA 자체가 발에 딱 맞는 느낌이어서 좋기도 하고, 뒷꿈치에 달린 보아가 발 볼 이후 뒤꿈치 부분을 잘 감싸줘서 더욱 좋다.
클럽하우스에서 신은 후 필드에 나오기 전까지는 헐겁게 해 놓고, 게임에 들어가기 직전에 보아만 돌려서 쉽게 조일 수 있으니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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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퍼시몬 1번홀 파3. TV와 사진에서만 보던 장송이 늘어선 티박스.. 너무 멋졌다.
물론 우리는 블루티가 아닌 저 앞의 화이트티에서 티샷.. 하지만 이하 사진은 대부분 블루티에서.. 나무들이 멋있어서. ㅋㅋ

저 멀리 그린이 보인다. 그냥 직진하면 되는 홀.
아이언티샷을 할까 하다가, 거리가 좀 되는 홀이라 살짝 고민하다가 유틸리티로 티샷.. 타핑.. ㅡ.ㅡ;;;
세컨샷은 잘 맞아 온그린.. 투온, 투펏, 보기로 시작.
아이언 샷감이 좋다. 지난 렉스필드에서 이보형프로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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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몬 2번홀 오르막 파4.
위 사진은 페어웨이 중앙의 벙커를 지나 되돌아본 모습.. 티잉 그라운드 양쪽에 늘어선 장송들이 멋지다..
페어웨이 중앙의 벙커가 대략 200m.. 드라이버 거리..
고민하다가 살짝 우측을 보고 드라이빙 티샷.. 굳샷이 나와 벙커 우측에 안착!
요런 벙커 우측에.. 본 대로 드라이빙샷이 가니 기분 좋다.
그린 직전에 턱이 높은 벙커가 있어, 반 클럽 더 보고 샷해서 투온.. 투펏, 파!
이어 3번홀 파4도 파, 4번홀 파4에서는 더블보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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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몬 5번홀 파3에서.
원온 하고 기분 좋아 카트타고 달리며 찰칵!
마음에 드는 새 신을 신어서인지.. 연습도 안했는데 샷감이 너무 좋다. 이 감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그린 직전에 벙커가 있는 것만 조심해서 반 클럽 길게 잡고 티샷. 원온, 투펏, 파.

6번홀 파5에서는 포온 투펏, 보기, 
7번홀 파4에서는 투온, 투펏, 파..
8번홀 파4에서는 첫 티샷 오비를 기록하며 트리플..
9번홀 파5에서는 포온, 투펏, 보기.

엇, 전반 퍼시몬 코스에서 44타! 이거 감 좋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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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코스 1번홀 파4. 유일하게 홀 좌측을 따라 해저드가 길게 있는 홀이다.
저 멀리 보이는 크리크를 향해 티샷.. 드라이빙샷 잘 가고..
크리크를 넘겨 그린을 직접 공략하느라, 아이언 짧순이인 난 6번 세컨샷을 위해 아이언을 들었는데..
맞바람이 살짝 불기도 하고 탄도가 좀 높게 나와서 크리크만 간신히 넘겼다. 빠지지 않은게 어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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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크를 건너 되돌아본 모습.. 이쁘다..
쓰리온, 투펏, 보기. 보기로 후반을 시작. 내 실력에 보기면 감지덕지지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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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번홀 파4. 세컨샷 지점에서의 사진. 워터해저드 건너 그린이 보인다.
처음에 52도 웨지를 들었다가 해저드에 압도되어(?) 피칭웨지로 급변경!
결과는 뒷땅 나며 해저드.. 역시 바꾸지 말고 그냥 쳤어야 해.. ㅡ.ㅡ;;;
포온, 투펏, 더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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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3번홀, 우 도그렉 파4에서..
솔모로의 티마크. 이건 레이디티 표시인 붉은 돌이다. 이렇게 정육면체 돌로 되어 있다. 특이하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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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은 잘 갔고.. 자..
세컨샷을 하려 하면.. 이렇게 그린 앞 벙커가 큰 입을 벌리고 있다. 유명한 솔모로 체리코스의 벙커.. 안들어가는게 상책이다.
몇번 아이언이었는지 모르지만 살짝 길게 잡고 샷하여 투온!!!
그런데 쓰리펏.. 보기. ㅡ.ㅡ;;;

체리 4번홀 파3에서는 원온, 투펏,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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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5번홀 파4에서.. 티마크 위에서.. 
샷이 잘 맞아주고 있는 이쯤에서.. 기쁜 오늘을 함께 하고 있는 풋조이 DNA 사진도 함 찍어주고.. ㅋㅋ

살짝 밀린 느낌이 나더니.. 페어웨이 우측에 와 있는 공. 거리 손실을 좀 봤다.
드라이빙샷 거리가 안나온 관계로 짤라 가기로.. 쓰리온 투펏, 보기.
아.. 여긴 잘 쳤다는 느낌이 드는데 보기네. 역시 어려운 홀이다.

체리 6번홀 파4에서는 투온, 투펏,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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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7번홀, 아주 사알짝 우측으로 휜 파5. 드라이빙샷 잘 날아가 주고..
잘 날아온 내 공.. 오르막 감안해서 거리가 240m 정도 남았다고 해서, 좋아라 하는 100m를 남기기 위해 아이언샷!잘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짧았다. ㅡ.ㅡ;;;
그래서 8번 아이언 써드샷을 했는데 뒷땅이.. ㅡ.ㅡ;;;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은 상황에 놓였다. 좌측 하단의 노란 공이 내 공. 핀까지는 대략 40m 정도.. 그런데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겐세이를.. ㅡ.ㅡ;;;
그런데 여기서 내 실력에 맞지 않게 56도로 나무 위로 잘 띄워서 핀까지 2m에 세웠다!!! 아싸~ 원펏,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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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8번홀 파4. 세컨샷지점에서.. 여기가 핸디캡 1번홀이다.. 왜 1번이냐.. 이유가 다 있지.. ㅡ.ㅡ;;;
여기서 그 동안 스트레이트였던 드라이빙샷이 좌측으로 확 감기며 오비.. ㅡ.ㅡ;;;
오비티로 가지 않고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드라이빙샷.. 이번에는 스트레이트!!!
오비티를 넘어서 잘 왔다. 역시 오비난 후에 다시 티잉그라운드에서 샷해서 오비티를 넘기면 기분이 좋아. ㅋㅋ
여기서 그린을 직접 공략하느냐, 벙커를 피해 짤라가느냐를 선택해야 하는데.. 난 직접 공략을 선택.. 오비난 걸 만회하려 욕심을 부린거지.
가운데 벙커와 우측 벙커 사이를 노리고 샷을 했는데.. 그 동안 스트레이트였던 아이언이 여기서 감기면서 거리도 줄어 가운데 벙커로. ㅡ.ㅡ;;;
내 키 보다 높은 2m의 벙커.. 에라 모르겠다, 벙커샷 시도! 실력에 맞지 않게 잘 탈출 했으나 커서 흘러흘러 그린 뒷편의 벙커로.. ㅡ.ㅡ;;;
그린 뒷편의 벙커는 벙커턱이 1m 정도.. 여기서는 잘 탈출.. 씩스온.. 투펏.. 정확히 양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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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홀.. 체리 9번홀 파3. 그린 근처에서.. 여긴 2단그린이다. 핀을 잘 보고 티샷해야 한다. ㅎㅎ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네.. 여기서 깃대를 직접 공략했다가 그린 우측으로.. 투온, 원펏, 파!

후반 스코어.. 44타. 전반 44타, 토탈 88타. 에누리 없는 88타이다. 컨시드도 상당히 빡빡하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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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다!!! ㅋㅋㅋㅋ
파 8개,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쿼드루플보기 1개.. 17오버.. 88타..
아, 솔모로의 퍼시몬-체리 코스는 파72가 아니라 파 71이다. ㅎㅎ
14번의 드라이빙샷 중 12개는 스트레이트, 2개가 오비.. 오비난 후 티잉그라운드에서의 티샷은 두 번 다 스트레이트..
무엇보다 아이언샷이 좋았다. 정말 큰 미스는 2번.. 나머지는 쏘쏘...

너무나 즐거운 라운드였다. 헤드 무게를 느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서야 깨달았다.

솔모로CC.. 너무나도 즐거운 라운드였다. 코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샷이 원하는 대로 가니까 어떻게 칠까 공략도 하고.. 재미나고.. 페어웨이가 평탄한 곳이 거의 없었는데, DNA의 강력한 접지력을 빋고 평소대로 스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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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고해준 내 발.. 그리고 풋조이 DNA. 정말 새 신을 신고 폴짝 뛰어올랐네.. 스코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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